전시 전경19세기 말부터 130여 년 동안 폴 고갱 <꽃달린 젊은이>, 판위량 <달밤의 거문고>, 나라 요시토모 <소녀와 그녀의 도화선> 등 200여 명의 초상을 소재로 한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인다. ‘초상’은 시대 흐름 속 인물 내면의 세계를 보여주고, 특정 개체 모습을 단순히 묘사하는 것이 아닌 신분을 표현하며, 인간관계의 복잡미묘한 감정을...
무도회에서, 1875, 캔버스에 유채, 65×52cm ⓒ 파리 마르모탕모네미술관최초의 인상파 여성 화가 베르트 모리조(Berthe MORISOT, 1841-95)의 전시다. 프랑스 내외 박물관과 개인 소장 작품 65점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소개되는데, 특히 장 앙투안 바토, 프랑수아 부셰,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등 18세기 거장들이 그녀의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볼 수 있는 점...
자실체(fruiting body) 설치작품, 2022 (리본 아트페스티벌 2021-2022) 야수라 타케시(Yasura_Takeshi) 촬영: 사이토 다이치개관 2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긴급 과제인 환경 위기에 대응하여 현대 미술이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인식할 수 있는지 16개국, 예술가 34인의 작품을 통한 메시지와 제작 과정 등을 해석하며 함께 미래의 가능성을 생각하는 전시다. 환경 문...
일식, 1970, 캔버스에 아크릴 ⓒ Alma THOMAS, Smithsonian American Art Museum 아프리카계 미국인 예술가이자 교사인 알마 토마스(Alma THOMAS, 1891-1978)가 가장 왕성히 활동한 1959년부터 1978년까지의 작품을 선보인다. 스미소니언은 워싱턴 D.C.에서 활동한 토마스의 작품을 1970년부터 소장해 현재 가장 많은 수의 회화를 보유하고 있다. 1960년대 중반, 70...